지부소식

'아이들의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캠페인 진행

  • · 작성자|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
  • · 등록일|2019-06-14
  • · 조회수|334


  굿네이버스 서울성동지부(지부장 천은영)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와 열린금호교육문화관에서 ‘아이들의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캠페인을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

 금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아동의 행복감 증대를 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UN아동권리협약에도 명시하고 있는 ‘놀 권리’는 아동의 권리이며 ‘놀이’의 주체는 아동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놀 권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놀이 기준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 장소, 시간, 방법을 정할 수 있도록 칸이 비워진 형태의 '놀이 쿠폰 만들기'를 진행하여, 아동이 직접 원하는 내용을 작성해 놀이를 주체적으로 디자인하고, 결정하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은 놀이의 주인공이 아동 자신임을 깨닫고 보호자는 완성된 놀이쿠폰 뒷면에 아동이 계획한 놀이를 지지하고 존중하겠다는 의미로 서명을 하여 놀이에 대한 아동의 주도권과 자율권을 존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굿네이버스 박지영 대리는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일의 시작은 어른들이 아동의 시선에서 권리를 바라보는 것”이라며 “아동들의 놀 권리가 진정으로 보장되기 위해서는 놀이도 아동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수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조성하는데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성동구 도시관리공단과 함께 하반기에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성동구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으로 지역사회가 아동 권리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